'눈물의 여왕' 특별출연한다는 여배우…정말 상상초월 캐스팅이다

2024-04-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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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이 단독으로 전한 내용
용두리에서 재회하게된 김도현, 김신록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챙겨보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특별출연'에 관련한 소식이다.

'눈물의 여왕' 스틸컷. / tvN 제공
'눈물의 여왕' 스틸컷. / tvN 제공

12일 스포츠조선은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하며 배우 김신록이 '눈물의 여왕'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신록이 '눈물의 여왕'에서 맡을 역할은 지금까지 베일에 싸였던 '백현태(김도현)의 아내'다. 백현태 아내에 대한 언급은 극에서 종종 있었긴 했지만,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나온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김신록이 백현태 아내로 등장하면서 배우 김도현과는 부부로 또 한 번 더 만나게 됐다. 김신록과 김도현은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춘 적 있다. 당시 김신록은 순양가의 진양철(이성민)의 영애 진화영, 김도현은 데릴사위 최창제로 분해 코믹 연기를 제대로 보여준 바 있다. 두 사람의 부부 연기는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여러 차례 회자된 적 있다.

작품에 등장할 때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았던 김신록이 '눈물의 여왕'에서는 어떻게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배우 김신록. / 뉴스1
배우 김신록. / 뉴스1
'재벌집 막내아들' 최장제, 진화영으로 분한 배우 김도현, 김신록. / 김도현 인스타그램
'재벌집 막내아들' 최장제, 진화영으로 분한 배우 김도현, 김신록. / 김도현 인스타그램

'눈물의 여왕'은 퀸즈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사장 홍해인(김지원)과 시골마을 용두리에서 자란 변호사 백현우(김수현)가 이혼을 극복하고 사랑을 되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신드롬급 인기를 기록 중인 '눈물의 여왕'은 최근 방영된 10회 본방송 시청률 19%를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3위에 올랐다.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톱 1, 2는 '사랑의 불시착'(21.7%)과 '도깨비'(20.5%)다.

'눈물의 여왕' ost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참여한 가수로는 부석순(SEVENTEEN), 10CM, 헤이즈, 홍이삭, 크러쉬, 폴킴, 김나영 등이 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