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비슬산 참꽃문화제, 2024인분 비빔밥 퍼포먼스 선보여

2024-04-15 14:22

add remove print link

참꽃 비빔밥 퍼포먼스, 지역 주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축제의 포문을 연 시그니처 이벤트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에서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운데)를 포함한 주요 내빈 인사들이 2024인분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제공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에서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운데)를 포함한 주요 내빈 인사들이 2024인분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 13일 개막한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에서 2024인분 참꽃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매년 4월, 꽃피는 봄이오면 30만 평에 달하는 전국 최대 참꽃군락지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구의 대표 축제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참꽃문화제에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중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달성군지부가 주관한 참꽃 비빔밥 퍼포먼스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포함한 주요 내빈 인사들이 지역 주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축제의 포문을 연 시그니처 이벤트다.

이번 ‘2024인분 참꽃 비빔밥 퍼포먼스’에서 참꽃 꽃잎 모양을 형상화 해 특별 제작한 대형비빔솥에 몸에 좋은 건강한 식재료를 담아 비빔밥을 준비했다.

또 비슬산과 같은 천혜의 환경을 대대손손 물려주기 위해 종이컵 등의 일회용 용기를 최소화하고자 먹을 수 있는 뻥튀기 과자에 비빔밥을 담아 축제 방문객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올바르고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음식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