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상처… 전혜진,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얼굴 다쳤다 (사진)

2024-04-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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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미용 가다 사고 당한 전혜진
얼굴 곳곳 상처 투성이로 전한 근황

배우 전혜진이 사고로 얼굴을 다쳤다.

배우 전혜진 / 전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전혜진 / 전혜진 인스타그램

전혜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실화일까요? 분장일까요 말레이지아 힐링캠프 다녀오자마자 테디(반려견 이름) 미용하러 갔다가 주차장에서 비가 와 우산 가지러 트렁크 쪽으로 가는 중 쇠 파이프 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먼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당황한 채로 손을 얼굴에 대봤는데 피와 진물이 나더라. 피부과, 성형외과 모두 휴진이라 같이 봉사 간 동생 병원에 가서 긴급 드레싱 받았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혜진은 "그래도 뼈 안 다치고 이 안 부러진 것에 감사하다. 아무래도 그동안 바빴던 저에게 좀 쉬라고 하시는 것 같다"면서 "진물이 나야 재생이 된다고,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는데 아무쪼록 색소 침착만 안 되길 바란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여줬다.

배우 전혜진 / 전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전혜진 / 전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전혜진 / 전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전혜진 / 전혜진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코, 볼, 인중, 턱 등 얼굴 곳곳에 상처가 난 전혜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병원에서 치료받은 후에는 덕지덕지 테이프를 붙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한 박자 쉬라는 신의 계시네요. 무조건 쉬세요",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에요", "너무 아파 보여요. 흉터 안 남고 깨끗하게 회복되길 기도할게요",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전혜진은 1991년 제3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연인', '세 남자 세 여자', '제국의 아침', '노란 손수건', 'VIP, '재벌X형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