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초대박 터졌지만, 김수현·김지원 종영 인터뷰 안 한다 (+이유)

2024-04-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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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각 소속사가 밝힌 내용
다른 배우들은 종영 인터뷰 진행할 예정

tvN '눈물의 여왕'이 종영까지 단 두 회만을 남겨뒀다. 큰 인기와 사랑 속에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인 만큼 배우들의 종영 인터뷰 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눈물의 여왕' 주연 김수현과 김지원. / tvN 제공
'눈물의 여왕' 주연 김수현과 김지원. / tvN 제공

그런데 '눈물의 여왕'에서 주연을 맡은 두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은 종영 인터뷰를 따로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의아함과 함께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24일 뉴스1, 스타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김수현과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이 끝난 뒤 별도의 종영 인터뷰 스케줄은 전혀 잡아놓은 게 없다. '눈물의 여왕'이 tvN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두 주연 배우는 드라마 종영이 조용히 마무리되는 것을 택했다.

시청자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은 만큼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나눌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으나, 일정이 여의치 않아 결국 최종 진행은 어렵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수현은 2012년 '해를 품은 달'이 끝난 뒤 참석한 일정이 마지막 종영 인터뷰였던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 마지막 촬영 이후부터 이미 잡혀있던 여러 일정들을 바쁘게 소화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수현과 김지원 말고 다른 '눈물의 여왕' 출연 배우 김갑수, 박성훈, 이주빈, 곽동연 등은 종영 인터뷰를 이미 진행했거나 향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김수현 사진. / 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김지원, 김수현 사진. / tvN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눈물의 여왕' 팀은 종방연 자리를 조만간 다시 한번 더 가질 계획이다.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2차 종방연이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초 '눈물의 여왕' 제작진과 출연진은 촬영이 모두 끝난 기념으로 종방연을 한 차례 가진 적 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