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국내 개봉 앞둔 극장판 '하이큐'... 굿즈 가득한 팝업스토어 열린다

슬램덩크에 이어 또 하나의 일본 애니메이션 명작으로 꼽히는 ‘하이큐’. 일본에서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2월 개봉 이후 엄청난 인기와 함께 고공행진 중인데요. 1~3기 시리즈 제작진이 돌아와 원작을 초월할 정도의 연출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오는 15일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개봉일에 맞춰 신세계백화점과 더현대 등 총 6곳에서 팝업스토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하이큐의 모든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데요. 골 스튜디오와 협업한 패션 상품부터 피규어, 가방, 문구, 완구류 등 총 400여 종의 굿즈가 준비된다고 합니다.

대규모 팝업스토어 소식에 팬들은 “벌써부터 파산 걱정 된다”, “지방에도 열리는 팝업이라니.. 귀하다” 등 슬램덩크 팝업 못지않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영화 개봉 전 백화점 고객들만을 위한 단독 시사회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한편 '하이큐' 시리즈는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 선수인 히나타 소요가 동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6200만부 발행을 달성한 전설적인 작품인데요. 배구선수 김연경과 BTS 정국, 세븐틴 승관 등 여러 스타들도 하이큐 팬임을 고백해 큰 화제를 모은 적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