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함평나비대축제장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2024-05-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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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함평나비대축제장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지난 4월 27일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언어’ 심리검사 및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의 언어’ 심리검사에 약 200명이 참여했고,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버스의 테라리움 만들기에는 약 60명, 양말목 꽃키링 만들기에는 약 150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청소년들과 지역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의 언어’ 심리검사는 사람마다 다른 자기 사랑의 언어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검사로,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심리검사 해석은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인정의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의 5가지 유형 중 자신의 유형에 관해 설명을 듣고 유형에 맞는 선물을 가져가며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리검사 외에도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버스를 지원받아 작은 정원, 큰 위로가 되는 테라리움 만들기와 현재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스트레스 지수 검사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오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평군협의회와 오후에는 함평경찰서(여성일상지킴이)와 함께 함평나비대축제장을 행진하였으며,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와 임만규 함평부군수가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둘러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였으며, 부스 프로그램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함평군청 가족행복과 문규선 팀장도 수시로 부스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전한다.

구태림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