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앞 흉기 습격 용의자 경주서 검거…피해자는 끝내 사망

2024-05-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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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직후 도주한 흉기 사건 용의자 붙잡혀

9일 부산지법 앞 흉기 사건 용의자가 검거됐다.

흉기 사건 피해자는 끝내 숨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9일 연합뉴스는 이날 부산지법 앞 흉기 습격 사건 피해자가 사망하고 용의자는 경북 경주에서 검거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52분쯤 부산시 연제구 부산지법 앞에서 "40대 남성이 칼로 사람을 찌르고 도주했다"라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흉기에 찔린 50대 추정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흉기를 휘두른 40대 추정 남성은 범행 직후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40대 추정 남성의 차량을 수배했다. 또 형사들을 현장에 긴급 배치해 대응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