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당선인, "조국 대표, 독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
2024-05-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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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정쟁의 도구가 아니다" 강조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독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상휘(국민의힘, 포항남울릉) 당선인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독도방문을 비판했다.
이 당선인은 1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조국 대표는 독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그는 "독도는 그 누가 뭐라해도 우리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다. 그렇기에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라인사태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독도를 방문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했다.
이어 "조국 대표는 민정수석 당시 죽창가로 반일 감정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당시 한일은 사상 최악의 갈등을 빚었고, 그로 인해 국익도 손실을 입었다"면서"혹시 이번 독도 방문이 조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방탄을 위한 쇼는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독도는 정쟁의 도구가 아니다. 그저 독도는 우리 땅일 뿐이다. 변함없는 우리의 국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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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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