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한걸음봉사회,환경 보호 운동 ‘플로깅’ 봉사 펼쳐

전남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체가 지난 5월 10일 캠퍼스 일원에서 환경보호 운동인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남대 한걸음봉사회(회장 김희영 인문대 행정실장)는 이날 봄철을 맞아 학생들의 잇단 체육행사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한 시민들의 캠퍼스 방문이 부쩍 늘면서 교정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환경을 훼손하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환경보호 활동과 캠페인을 겸한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김희영 회장은 “앞으로도 플로깅을 비롯한 교내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올해는 자립 준비 청년 정기후원 및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청년들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돕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대 한걸음봉사회는 지난 2004년 결성된 교직원 단체로, 100여 명의 회원이 매년 전남대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정기후원에 나서고 있다. 가을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