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행안부와 포항.경주 재해복구사업장 합동 점검

2024-05-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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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재해복구사업 추진 통해 재 피해 방지 총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하, 본부장)은 5월 18일 2년전 태풍‘힌남노’내습 시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과 경주를 방문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경북도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하, 본부장)은 5월 18일 2년전 태풍‘힌남노’내습 시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과 경주를 방문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경북도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하, 본부장)은 5월 18일 2년전 태풍‘힌남노’내습 시 피해가 컸던 경북 포항과 경주를 방문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4년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의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먼저 포항 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경상북도 하천과장으로부터 복구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하천 통수단면 확보를 통한 홍수 방지를 위해 하상 준설토의 신속한 처리 및 하천 제방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호안의 견실한 시공을 통해 재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

특히 태풍‘힌남노’내습시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던 냉천 주변지역에 대한 주민대피계획을 면밀히 살펴본 뒤 “금년 우기에는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대응해야 한다.”며 사전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포항시 담당자에게 대피소 위치 및 구호세트 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 중인 경주 왕신지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날 냉천을 방문한 이한경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을 만나 재난에 대비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