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영천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2024-05-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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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원 방문해 타 지자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견문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주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영천시 제공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주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영천시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제주도 일원으로 영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석부작 테마파크, 성읍민속마을 등 제주도 관광지 일원을 방문해 타 지자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견문하고 나아가 영천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제주도의 지역 맞춤형 스토리텔링 해설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져 더욱 심도 있는 해설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현재 1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노계문학관, 보현산 녹색체험터,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에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문화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내 우수 관광지를 벤치마킹해 더욱 재밌고 유익한 해설로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문화관광해설 예약 및 신청은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으로 하면 된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