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드림라이프대학, ‘미술트랙’ 학생 작품 전시

호남대학교 드림라이프대학(학장 최영화)의 미술트랙(트랙지도교수 구만채) 재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나주미술관에서 ‘현대미술의 모색전’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성인학습자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신설된 드림라이프대학이 학생들의 작품 제작 전시 체험을 통한 전공 능력 향상과 교육 만족도를 높이이 위해 마련한 ‘현대미술의 모색전’은 드림라이프대학 성인학습자들 작품 30점이 전시되고 있다.

드림라이프대학은 소속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전시 진행 과정의 이해와 전시 작품 홍보에 대한 경험 축적은 물론 관람객의 선호도 및 작품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해석으로 안목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랙지도교수인 구만채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현대미술의 시장 트렌드와 유행적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향후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지역 내 미술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작가와 관람객의 예술작품 상호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학교를 홍보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2024년 일-학습병행 성인학습자들을 위하여 드림라이프대학을 신설했고, ‘성인학습자의 다시 꾸는 꿈,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미술트랙(회화MD, 민화MD), 문화연출트랙, 라이프스포츠트랙, 푸드케어트랙, 김치발효트랙, 하우징&가든트랙, 코칭상담트랙, 교양트랙(골프MD) 등 8개 트랙에 3개 MD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국제차문화트랙, 글로벌중국어트랙, 한국어교육트랙, 글로컬다문화트랙, 공공행정트랙, 지역일자리창업트랙 등 6개 트랙을 추가로 확대하여 신입생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