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호텔경영학과, ‘외식시장 변화와 소비자’ 맞춤형 취업특강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이희승)는 5월 28일 교내 상하관에서 LINC3.0사업단(단장 정제평)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동원 F&B' 교육팀의 박수현 대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HMR(가정간편식) 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건강 중심의 브랜딩 전략, 그리고 외식 기업의 기획, 마케팅, 인사 부문을 주요 내용으로 이뤄졌다.

박수현 대리는 강연에서 "최근 외식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기업들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 식단과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대리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그 음식이 자신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브랜드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외식 기업들은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외식 및 식품 기업의 기획, 마케팅, 인사 부문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 전략도 함께 다뤘다. 식품 제조 및 유통과정, 상품기획, 홍보 및 마케팅에 관한 부문별 설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혔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학생들의 취업 자신감을 독려했다.

특강에 참여한 차현아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HMR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제 취업 준비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