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뷰티미용학과, 광주 남구보건소 ‘뷰티애락 건강교실’ 성료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는 5월 27일 광주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여성장애인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인 ‘뷰티애락 건강교실’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인 4회차를 진행하며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전현진, 윤희 교수와 대학원생 3명, 재학생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미지메이킹 ▲퍼스널 메이크업 ▲개인별 어울리는 컬러 추천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링 연출 등 여성 뇌병변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시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맞춤형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한 후 개인별 폴라로이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제공하여 호응을 얻었다.

광주 남구보건소 박형선 소장은 “이번 뷰티애락 프로그램은 여성 장애인의 단순 건강개념을 넘어 긍정적 자기 이미지와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의 적극적인 도움을 통해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뷰티미용학과 전현진 학과장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연화 대학원생(박사과정)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분들의 현재 이미지를 진단하고 각 개인의 특성에 따른 이미지메이킹 및 메이크업 등을 알려드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미용전문가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뷰티미용학과 전현진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뇌병변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