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식조리학과, 동아리 '우마이' 조리스터디

2024-05-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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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마지막 수업으로 일본 식 닭꼬치 요리 ‘야키토리’ 실습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의 동아리 '우마이'(지도교수 이승철, 회장 허은결)는 5월 28일 오후 교내 동양조리 실습실에서 자기 주도적 비교과 프로그램 동아리 마지막 조리스터디를 실시했다.

이날 조리스터디에는 동아리 회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승철 교수와 허은결 학생(2학년)의 시연 및 도움으로 ‘야키토리 7종’을 만들어 일식 동아리 우마이 회원들의 일식 전공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야키토리는 닭 다리 살, 닭봉, 닭 날개, 파인애플, 대파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여 직접 만든 데리야키 소스를 여러 번 발라가며 구워주는 일본 식 닭꼬치 요리이다.

스터디에 참여한 이사랑·고은비 학생(2학년)은 "이번 마지막 실습을 하면서 일본요리의 다양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일본요리에는 초밥과 회 뿐만 아니라 닭을 사용한 요리들도 많다는 것을 알았다" 고 말했다.

우마이는 일본어로 '맛있다'는 뜻으로, 동아리는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 터 9시까지 일식 기초조리를 시작으로 초밥 전골요리 스카이 세키 스시 오마카세 등의 실전창업 및 전문분야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일식 동아리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우마이 동아리는 2023년 2학기 창업제 1등 동아리, 광주 제1회 WACS 초밥대회에서 메달 수상을 시작으로 이승철 지도교수 및 2학년(허은결, 고은비, 이사랑, 정지우, 이가연)과 회원(25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활 동계획은 일본어 및 일식 스터디, 창업제 참가, 창의 레스토랑 운영, 재능 나눔 봉사, 광주 초밥요리대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