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건축학부, 동아리 ‘아키티브’ 서울 건축물 현장 답사

호남대학교 건축학부(학과장 박지훈)의 건축전공 동아리‘아키티브’는 5월 25일 재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마곡과 여의도 일원에 위치한 세계적 건축가들의 건축물을 공부하고 직접 체험하는 건축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건축답사는 호남대학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의 전공연계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전공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진행했다.

건축학부 3학년 정여진씨를 중심으로 구성된 건축전공 동아리 ‘아키티브’는 답사 이전에 건축계의 선구자라 불리는 프리츠커 수상 건축가인 리처드 로저스와 정림 건축에 대하여 자체적인 콜로퀴엄 ‘방구석 건축답사’를 교내에서 개최하고 답사를 통해 리처드 로저스의 '더 현대'에서 하이테크 건축을, ‘마곡 이대서울병원’에서 지속가능한 병원에 대한 건축적 견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아인 학생(1학년)은 “평소 관심 있었던 리처드 로저스의 건축물에 대해 먼저 선행학습을 진행하고 실제로 건축물을 둘러보면서 하이테크 건축에 대해 더 친밀감을 갖고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