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2024년 전남농협 수출 실무자 협의회 개최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30일 전남본부에서 전남농협 수출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출목표에 대해 중간 점검 및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존의 수출농협과 신규수출을 추진 중인 농협 및 조공법인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전남농협 수출결과를 분석하고, 상호간의 수출정보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수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신규수출을 추진 중인 농협 실무자들에게 수출 노하우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4천3백만불)의 목표달성을 위해 수출 활성화에 힘쓰기로 결의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배 작황 부진을 겪으며 대표 수출품목인 배의 수출실적이 감소했고, 일본 엔화의 가치 하락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박종탁 본부장은“다양한 품목의 신규 수출농협 육성이 하반기 사업성과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수출경험이 부족한 농협을 적극 육성해 전남 농식품 수출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