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장애인요양원에 추석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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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과 생필품 500만 원 상당 전달…임직원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

농협전남본부는 22일 무안군에 있는 목포장애인요양원을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전남 햅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과 차상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남광주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요양원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입소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기로 했다.
◆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기금 조성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전남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농협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남농협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의 삶에 밀접한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명절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농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후원 물품에는 전남에서 생산된 햅쌀이 포함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가를 돕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의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했다.
◆ 추석 앞두고 시설 이용자와 온정 나눠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이지만,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는 가족과의 만남이나 명절 분위기를 충분히 누리기 어려운 시기일 수 있다. 전남농협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
전달된 햅쌀과 생필품은 요양원 이용자들의 식사와 일상생활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협전남본부는 물품 지원이 시설 운영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입소자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농협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농업인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 2013년부터 이어온 행복나눔기금
전남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금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과 생필품 지원뿐 아니라 의료비 지원, 재난·재해 구호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사용됐다.
특히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해 왔다. 농협 임직원들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확대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수요를 살피고,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을 통해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돕고,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계절과 대상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발굴할 예정이다.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