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유아교육과, 현장중심형 전공진로 강화 프로그램 운영

2024-05-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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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전문가 특강 실시”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유아교육과는 지난 25일 유아교육과 1학년을 대상으로 예비교사 전공연계 디딤돌 프로그램의 일환인 현장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현직에 근무 중인 교사와 원장들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전일제로 광주여대 유아교육과에 재학하고 있다.

유아교육현장에 재직 중인 학습자의 특성과 요구도를 반영한 전문가 특강을 계획하였으며, 임상전문가인 박순영(맑은마음 소아정신과) 원장을 초청하여 영유아 대상으로 다년간 실제 임상에서 경험하며 실시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특강의 주된 내용은 유아교육현장 교원들의 다양한 요구 중 하나인 원에 다니고 있는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어떻게 행동 지도를 할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1학년 학생들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사로서 매일 영유아들과 만나면서 수업을 운영할 때 너무나 다양한 사례의 행동 문제를 만나게 되는데 이번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전문가 특강을 들으면서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반 아이에 관한 내용을 직접 질문하고 대안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유아교육과 김희영 학과장은 “전공능력 강화를 위하여 현장과 연계된 특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학년 학생들의 학과 적응과 현장역량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