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복지부장관 표창

2024-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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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금연사업 유공기관’ 선정 영예

충남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좌측부터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덕원 금연지원센터 팀장 / 충남대
충남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좌측부터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덕원 금연지원센터 팀장 / 충남대

충남대학교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철웅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4년 연속 금연사업 유공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는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지원 서비스’를 실시, 전국 지역금연지원센터 중 가장 높은 금연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 충남대병원, 대전보훈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금연캠프와 입원환자 금연 지원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중증고도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 금연 사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김철웅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금연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서 국가 금연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금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연사업 협력체계와 전문성 기반의 지역사회 맞춤형 금연사업을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5년 개소해 올해 10년 차를 맞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는 제4기(2024-2026년) 사업을 바탕으로 금연 지원 서비스의 대상을 개인 단위에서 조직‧시설 단위로 확대한 ‘생활터(주거환경·교육환경·근로환경)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