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화훼연출로 여름의 생동감 담아내

2024-06-0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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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 다양한 색상의 꽃으로 생동감과 역동성 표현

순천만국가정원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화훼연출을 계획 중이다. 특히 맨드라미, 황화코스모스, 라벤더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어우러져 뜨거운 여름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표현한다.

나눔숲에 안젤로니아, 코스모스 등 식재
나눔숲에 안젤로니아, 코스모스 등 식재

두다하우스를 품은 노을정원과 정원워케이션이 있는 나눔숲은 안젤로니아를 활용하여 마법의 숲을 연상하도록 연출하고 청보리의 싱그러움이 가득했던 자리에는 불꽃처럼 타오르는 강렬한 색감의 맨드라미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드림정원에 석죽, 한련화 등 식재
드림정원에 석죽, 한련화 등 식재

또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개장을 통해 야심차게 선보였던 스페이스 허브에는 신비로운 보라색의 라벤더를 활용한 라벤더 로드, 광활한 비오톱 습지에는 황화코스모스 밭을 조성하여 여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며, “이번 여름에는 더욱더 다채로운 색상과 독특한 특수화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