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창민 학생,드론 아이디어 공모전도 ‘대상’

2024-06-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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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공모전 등 28차례 수상
비결은 전공과 동아리 활동

전남대학교 이창민 학생이 드론 산업 비상을 위한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최한 것으로, 시상식은 5월 9일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전남대학교 이창민 학생
전남대학교 이창민 학생

신소재공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창민 학생은 ‘AI드론’이라는 AI와 드론을 결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반인 분야 최고상인 대상(장관상)을 받았다.

이창민 학생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부터 여러 공모전과 대회에서 28차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구글과 텐센트가 주최하는 2024 Yonsei-KAPS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에서 ‘시각 장애인용 지팡이’를 선보여 ‘TENCENT(텐센트) & GOOGLE(구글) AWARD’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해당 아이디어로 2024 스타트업 KIC 중국 투자 대회에서 국내 10위 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이창민 학생은 “신소재공학부 전공 필수 교과목인 ‘공학설계입문’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학부 내 학술 동아리 ‘무가내’와 전남대 중앙 동아리 ‘CVCA’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