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실감콘텐츠융합전공, ‘실감콘텐츠 작품 전시회’ 참여

2024-06-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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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콘텐츠 소재 활용 작품과 다윈테크 작품 콜라보해 선보여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소속 실감콘텐츠융합전공(파트장 장소영)은 한국 스마트미디어학회가 주최해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열린 실감콘텐츠 작품 전시회에 참여했다.

‘2024 KISM 국제 디자인 초대전’ Witch Paly Gallery에는 13개국에서 초대받은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했는데, GCC Digital Wall 전시에는 실감콘텐츠융합전공 학생들이 지역콘텐츠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한 실감콘텐츠 작품과 ㈜다윈테크 작품을 콜라보해 선보였다.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 전시위원장인 김서영교수(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광주지역의 첨단 시설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의 국제전을 통해 실감콘텐츠 전시의 새로운 협력과 혁신의 장을 여는 시작이 되었다.”고 말했다.

실감콘텐츠 전시를 지도한 편상호교수(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이번 국제전은 지-산-학 협력의 결실로, 지역 기관과 산업체, 대학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성과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실감콘텐츠 전공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 소재를 홍보하고, 실감콘텐츠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작품을 전시한 김지하 학생(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실감콘텐츠 전시가 도전적 영역이라 두렵기도 했지만 교수님들과 산업체, 광주정보문화산업 진흥원의 전시 자문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전시를 준비할 수 있었다. 작품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표하고 평가받으면서 자신감과 동기 부여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시회는 학교와 실감콘텐츠융합전공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교육 환경 개선과 투자 유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우수한 학생 작품과 콘텐츠가 많이 소개될수록 외부 기관이나 기업의 관심과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계기가 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실감콘텐츠융합전공은 광주공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전시장 등지에서의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실감콘텐츠융합전공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시각융합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신문방송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융합전공으로, 실감콘텐츠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