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포항, 미래 자원 확보 전진기지 되도록 최선"

2024-06-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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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석유 가스 매장 발표에 환영 입장 발표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포항시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대통령실의 3일 오전 물리탐사 결과 발표 관련, "자원빈국인 대한민국에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며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할 일"이라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입장문 발표를 통해 "포항시는 이와 관련해 향후 행정적 지원은 물론 지원시설 구축, 인력 확보 등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또 "영일만을 포함한 동해는 과거부터 석유, 천연가스 등 해양자원의 매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온 만큼 얼마전 취항한 최첨단 물리 탐사연구선 ‘탐해 3호’와 연계해 우리 시가 미래 자원 확보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