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포항남울릉 박희정 지역위원장 인준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더불어민주당 포항남구울릉군에 박희정, 포항북구에 오중기 지역위원장이 각각 인준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전국 254개 지역위 지역위원장을 공모했으며, 6월 3일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경북 13개 지역위 중 3개 지역(경주,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을 제외한 10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을 포함해 전국 231명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했다.

박희정 포항남구울릉군 신임 지역위원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7대 포항시의회에 입성해 현재 3선 시의원으로 포항시의회 자치위원장, 여성지방의원협의회 경북 기초의원 대표로 활동중이다.

박희정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위원회가 지킬 것은 지키고, 변화시켜야 할 것은 확실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당원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위원회가 화합의 장이 될 수 노력할 것이며, 무엇보다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해 민주당의 원칙을 바로 세워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중기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은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견고한 득표율을 보여 주었다.

오중기 위원장은 향후 포항시의 국비 확보 등 포항 발전을 위해 제1야당과의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란 것이 민주당 내부 기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