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청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어울림’

2024-06-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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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먹지 말고 함께 먹자 … 요리 매개로 한 소통의 장

해운대구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으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 다이닝-어울림’을 운영한다. / 사진=최학봉 기자
해운대구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으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 다이닝-어울림’을 운영한다. / 사진=최학봉 기자

[부산=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해운대구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으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 다이닝-어울림’을 운영한다.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하며 장소는 경남정보대학교 라쿠치나 아카데미(센텀중앙로 55)다.

먼저 오후 6~8시에 요리 전문가와 함께 요리를 만든다. 해물덮밥, 바질 스크램블 샌드위치, 파인애플 볶음밥과 감바스 등 일상에서 만들기 쉬운 실용적인 레시피로 구성했다.

오후 8~9시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인문학 강의를 듣는 시간이 이어진다. 강의 주제는 ▷문학을 요리하다▷음식이 담긴 그림 이야기 ▷음악으로 맛보는 요리▷미래 인류식량 확보, 물과 흙이 없는 도시농장▷세계 음식 문화 이야기 등 이다.

해운대구 생활권 19~39세의 청년 1인 가구를 회차 별로 11명씩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청이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6월 3~19일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