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 – 민주평통 무안군 협의회,제2회 평화통일 시민교실공동 개최 성료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4일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안군 협의회(회장 김영준)와 공동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평화통일 청년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초당대학교 교양과목으로 개설된 “초당in세계인의시민교육” 13주차 수업 주제인 ‘인권교육’ 분야를 동아대학교 강동완 교수를 초청해 북한 인권실태를 통해 살펴본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열띤 토론으로 진행했다.

정행준 휴먼플러스교양학부 교수는 “대학 교양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가기관과 연계한 공동 수업 진행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뜻깊다”면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행위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유지를 위한 청년·대학생들의 올바른 통일·안보관 수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영준 민주평통 무안군 협의회장은 “북한의 인권실태를 청년대학생들과 정규 수업 시간을 통해 함께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평화와 통일을 향한 청년·대학생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당대학교와 민주평통 무안군 협의회는 지역 청년·대학생의 통일·안보역량 증진을 위해, 세미나, 토론회, 캠페인,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