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 ‘학생참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활동 평가회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6월 4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연구원 윤영) 2단계 2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삶과 리터러시’ 교과목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인 ‘학생참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수강생들의 실천적 소셜 리터러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좌현숙 공동연구원(사회복지학과)의 지도하에 지난 5월 2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포토보이스 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명의 학생들은 광산구 아동시설 특히, 놀이터의 적합성 여부를 동별로 나누어 직접 조사하고 사진을 통해 기록했다.

평가회 참여자들은 지난 활동을 결산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고, 놀이터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광주광역시 시의원을 방문해서 활동 결과를 전달하는 추후 활동에 관해 논의했다.

이러한 추후 활동에는 참여 학생들의 컬럼 작성이나 관련 학회 포스터 발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단계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