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 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본격 추진

2024-06-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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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본격 추진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은 관내 문화취약지역으로 찾아가 다양한 문화혜택을 배달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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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일상의 문화예술를 위해 마련했으며, 재단은 ‘부안예술 골골솟솟’이라는 주제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골골솟솟’은 ‘한 군데도 빼놓지 아니하고 갈 수 있는 곳은 모조리’라는 뜻의 우리말로, 일상에서 군민이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가득 담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선정했다.

첫 공연은 지난 29일 곰소항 어항부지에서 곰소상인과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나룻산공원뒤로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과 곰소항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사업담당자는 “곰소항을 시작으로 읍·면단위 주민대상 문화예술 공연·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민들의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