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인권센터,대학생·대학원생 인권 서포터즈 임명

2024-06-05 15:59

add remove print link

전남대 인권센터,대학생·대학원생 인권 서포터즈 임명

전남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홍관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 인권 서포터즈를 임명했다.

5월 31일 진행된 임명식에는 인권서포터즈로 활약할 대학생 10명과 대학원생 9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학원생 인권서포터즈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인도에서 온 외국인 학생 2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전남대학교 민주길을 걸으며, 인권서포터즈로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인권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SNS를 통해 알리며, 인권공모전, 인권특강, 세계인권도시포럼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2025년 2월까지다.

지난해 대학원생 인권서포터즈(BK21 사업)에서 시작해, 올해 첫 모집한 대학생 서포터즈(국립대학육성사업)에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인권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홍관표 전남대 인권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학내 인권 문화 정착을 위해 인권 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주문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