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학과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 인기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한 학과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무경험과 현장 감각능력 향상을 도와 재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도시계획학과와 운동처방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도시계획학과는 1박2일 동안 경기도 과천의 경동엔지니어링과 하남에 위치한 디에스정보기술을 방문해 도시계획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업의 미래 비전을 파악했다. 현직자 특강을 통해 다양한 도시개발 프로젝트 경험과 취업 노하우 등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운동처방학과는 충북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주요 시설인 체력단련실, 재활센터 등 각 시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선수들의 훈련 및 재활 프로그램 과정을 직접 관찰했다.

선수촌의 운동처방 전문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운동처방 적용 사례,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 업무특징 등을 들으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학과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감각과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동기부여가 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동신대 안민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감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탐방과 같은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