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문화아이콘, 제4회 이레정 별빛음악제 성료

2024-06-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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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7시~9시 150여명의 관객들이 모여 성황

이레정 음악제 오프닝 모습 / 박병준 기자
이레정 음악제 오프닝 모습 / 박병준 기자
특별출연한 포항시서예가협회 강성태 회장 / 박병준 기자
특별출연한 포항시서예가협회 강성태 회장 / 박병준 기자
시낭송과 시극을 공연한 포항시시낭송가협회 출연진 / 박병준 기자
시낭송과 시극을 공연한 포항시시낭송가협회 출연진 / 박병준 기자
포항CBS여성합창단의 공연 / 박병준 기자
포항CBS여성합창단의 공연 / 박병준 기자

[포항=위키트리]박병준 기자 =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레정(안영일, 김애경)의 별빛음악제가 7일 열려 성황을 이뤘다.

안영일, 김애경 부부가 포항시 청하면에 정착하면서 시작한 음악회로 올해 행사는 150여명의 관객들이 모여 큰 성황을 이뤘다.

관객들은 별빛이 쏟아지는 이레정 푸른 잔디밭에서 준비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연이어 시낭송과 음악회를 감상하면서 지친 일상을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별빛음악제는 지역민들의 화합과 문화향유 그리고 주민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코로나19 시기 잠시 멈췄지만 올해 4회째를 이어갔다.

포항시낭송가협회 김일란 회장은 “청하 주민들에게 권선희 시인의 구룡포 해녀 관련 시낭송과 시극을 선보여 행복했으며, 화합된 주민들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했다

안영일, 김애경 부부는 “지역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청하의 또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기도 한 별빛음악제는 지역민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만나 치유가 있는 아름다운 음악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home 박병준 기자 anchor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