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0시 축제 대비 식품안전관리 강화 나서

2024-06-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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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까지 중앙로 주변 식품위생업소 710개소 점검

대전시 0시 축제 대비해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식품위생업소 점검 / 대전시
대전시 0시 축제 대비해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식품위생업소 점검 / 대전시

대전시는 이달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한 식품위생업소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0시 축제 기간 중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중앙로 원도심 주변에서 영업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제과점 영업 등 식품위생업소 710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1대 1 현장 위생교육 실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조리실 위생 상태 △식품 기본안전 수칙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시설 영업자·종사자 친절 및 위생교육 병행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식품 위생법령 준수 사항 전반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0시 축제 기간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특별 위생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식중독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