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센서, 포항지역 최초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전문기업’ 선정

2024-06-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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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포항시 1호 수소전문기업 배출

(주)이너센서 강문식 대표 /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주)이너센서 강문식 대표 /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주)이너센서(대표 강문식)가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전문기업' 으로 지정됐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에 따르면 회사는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년 포항시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정돼 포항시 1호 수소전문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수소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 등 수소산업 전 분야에 걸친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문식 이너센서 대표는 "회사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수소자동차의 수소가스 검출센서를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업체로, 이번 ‘수소전문기업’ 지정을 기점으로 수소산업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배영호 원장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수소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너센서와 같은 수소전문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미래산업으로서 수소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2023년에 수소전문기업으로 햅스(대표 이동활)를 배출한 바 있다.

이에 포항테크노파크는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사업' 과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