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대전지방기상청과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운영

2024-06-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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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근로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에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운영체계도 / 대전도시공사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운영체계도 /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 건설 현장 야외근로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를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전지방기상청에서 여름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기상정보를 공사에 제공하고, 공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방송과 건설현장 관리자를 통한 현장 공지로 위험 기상정보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공사는 기상정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오월드 전광판에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위험기상 대응요령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와 대전지방기상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맞춤형 한파 영향예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