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꿈꾸는 공작소’ 학과체험 프로그램 진행

2024-06-12 17:30

add remove print link

“물리치료 평가 및 치료 실습”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4회(16차시)에 걸쳐 고등학생(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는 공작소’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교수가 물리치료 진학진로 안내와 스포츠테이핑, 치료적 마사지 실습을 주제로 고등학생들에게 물리치료의 적용 분야와 진로 방향을 설명하고 어깨와 팔, 다리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한 테이핑을 직접 적용하고 근육별 치료적 마사지도 실습했다.

또한 물리치료학과 이남기 교수는 주요 뼈와 근육에 대한 이론 교육과 VR을 활용한 인체 해부 실습을 진행하였고 VR 실습 시 신경계와 소화기계, 심혈관계, 비뇨기계 등 주요 기관을 살펴보고 인체생리에 대한 기본지식을 설명하였으며, 물리치료 평가도구 중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 초음파와 근력계, 폐활량계를 사용하여 근육 두께와 근력, 폐활량을 측정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위와 같이 첨단도구를 통한 환자 평가와 임상이나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치료기법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물리치료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에서 환자 평가와 치료기법 체험을 통해 물리치료 진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근골격계 물리치료 및 신경계 물리치료, 심장호흡계 물리치료, 통증치료 등 다양한 물리치료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학과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임으로 많은 고등학생이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