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 동아마이스터고 참여

대전시의회는 14일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여한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은 게임에만 빠지지 말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취미를 갖자는 취지의 자유발언 등 3건을 발의해 보고, 2건의 안건 제안설명 등을 직접 진행하며 모의 본회의를 체험했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이날 “미래를 주도할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는 여러분의 잠재력을 발견했다”며 “이로써 보다 나은 대한민국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오늘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 조율을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나만의 취미에 대해서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