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최영주 교수, ‘인문사회 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

2024-06-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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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3년간 약 3억 4백만 원 지원
해외 연구자와 공통연구 통해 수어학 저변 확대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글로벌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최영주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도 인문사회분야 공동연구지원사업-해외연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영주 조선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최영주 조선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17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수어의 형태론과 의미론에 대한 유형론적 연구와 스토리 기반 한국수어교육 모델 구축’ 과제를 연구하며, 올해 6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3년간 약 3억 4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의 Diane Lillo-Martin 교수와 갤러뎃 대학교의 Gaurav Mathur 교수도 이 연구에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6년‘한국수화언어법’제정으로 한국수어가 한국어와 함께 공용어로 법적 지위를 확보했으나, 여전히 한국수어에 대한 교육과 학문적 연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영주 교수 연구팀의 사업 선정은 부족한 한국수어에 대한 연구 확대는 물론, 그 범위를 해외로 확장하여 한국수어에 대한 국제적 협력 연구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최영주 교수는“해외 우수 연구자들과의 공동 연구로 수어학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더 나아가 국제 학술연구 공동체 형성과 협력 연구 역량의 향상을 통해 수어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이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