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전략 논의

2024-06-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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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차 범도민추진위원회 개최

범도민추진위원회 회의 / 충청남도
범도민추진위원회 회의 / 충청남도

충남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 전략 및 민관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2024년 제1차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를 개최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시민사회단체, 정계, 학계, 도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당위성을 알리고 도민의 의견을 모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실행위원, 도와 홍성·예산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영상 상영과 안건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충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 온 유치 활동을 공유하고, 도내 시민사회단체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는 올해 초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44곳으로 확대하고, △드래프트제 요구 대상 13곳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21곳 △유치 관심 대상 10곳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된 이후에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김태흠 지사가 제시한 방안으로, 대통령 민생토론회와 국회 정책토론회 등의 자리에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앞으로 범도민추진위는 충남도와 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대정부 건의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범도민추진위 관계자는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조속히 이행돼야 한다”라며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와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국회, 중앙부처,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건의·설득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드래프트제 도입, 탄소중립·문화체육 등 충남 특화 대형 공공기관 이전 등 도의 의견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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