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센터, 코스메디케어 광주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2024-06-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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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확산 포럼에서 주관기관 모여 네트워킹 강화 및 사업발전 방향 논의

전남대학교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센터장 김성진 피부과 교수)가 최근(6월4일) 광주 서구 위더스에서 유관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시니어코스메디케어 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수행한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구축사업’의 최종 성과를 보고하고, 기업지원 수혜 기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 향후 연계 확산 성과 도출을 위해 산·학·병·연·관 간의 협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확산 포럼에서는 사업단의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과 공유도 진행됐다. ▲㈜미나페이의 김대섭 대표는 ‘판로 개척’을 주제로, ▲아리뷔에의 김태은 대표는 ‘서비스 연계 고도화’ ▲(주)나인원코스메디 김원주 대표는 ‘코스메디케어 제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원사업 수혜의 경험과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코스메디케어 산업’은 광주광역시가 새롭게 개척한 영역으로, 피부 의학을 결합한 고기능성 화장품과 미용 기기 제조, 뷰티 서비스를 융복합한 고부가가치 신개념 산업이다. 이에 따라 기존 화장품 산업을 뛰어넘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아왔다.

하지만 지역 내 지원 기관의 부재로 코스메디케어 제품이 개발에서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기업의 부담이 커졌으며, 기존 인프라와 차별화된 특화 제품을 개발하고 대규모 실증을 추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부각돼 왔다.

이에 광주시와 더불어 전남대병원, (재)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원, (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는 지난 2019년부터 ‘코스메디케어 관련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구축사업’을 지난 4년간 수행했다.

이 구축사업은 지역 내 유효성 실증, 시생산 실증, 사용성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역 경제의 발전을 촉진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의 100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4년간 누적기여매출액은 367억원에 달한다.

특히 전남대병원과 광주과학기술원은 지역 내 일반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는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으며, 3500여 명의 시민이 화장품 실증에 직접 참여 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최신 코스메디케어 제품을 먼저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다양한 뷰티 서비스와 제품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다.

(재)광주테크노파크에서 구축한 광주 CGMP 화장품생산시설은 지난 5월 화장품 우수 제조 관리 기준인 ISO 22716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글로벌 품질 규격 준수를 입증함에 따라 화장품 OEM/ODM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김성진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장은 “지역 내외의 많은 기업에서 적극 동행 해 주신 덕분에, 광주 지역은 코스메디케어 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며 “향후에도 광주시와 협력 기관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프라 확장을 통해 코스메디케어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로부터 총 180억을 지원받아 2020년 6월부터 수행되었으며, 오는 6월 사업이 종료 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