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 민선8기 2주년 기념식 대신 현장으로
2024-07-01 14:52
add remove print link
오전, 구지면 국공립어린이집 방문해 보육현장 살펴
화원읍 명곡리~옥포읍 반송리 일원 도로 방문해 우기 대비 안전점검 나서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1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 없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집중호우 대비 재난취약지역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방침 중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첫 번째 과제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온 만큼, 민선 8기 전반기를 되돌아보고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어린이집 방문으로 민선 8기 3년 차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첫 방문 일정으로 오전 시간에 구지면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찾아 등원하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보육현장을 살폈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 내 급경사지 중 한 곳인 화원읍 명곡리~옥포읍 반송리 일원 도로를 방문해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물을 살펴본 최 군수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재훈 군수는 “지난 2년간 달성은 유례없는 발전을 거듭하며 놀라운 경쟁력과 가능성을 전국에 보여줬다”며 “이 모든 것은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27만 군민들과 저를 믿고 함께 달려와준 직원들 덕분이다. 남은 2년도 오로지 달성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