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외국인 유학생 문화적응 프로그램 “호응”
2024-07-02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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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외국인 유학생 문화적응 프로그램 “호응”
동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을 방문해 ‘한국 문화 바로 알기’ 시간을 가졌다.
동신대 국제교육원(원장 오성록)은 한국 문화에 대한 유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최근 서울에서 ‘유학생 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 적응 프로그램은 한국문화 적응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간의 유대감 형성과 유학 생활 만족도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유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네팔 학생 22명, 베트남 21명, 우즈베키스탄 9명, 방글라데시 6명, 몽골 1명 등 2024학년도 신입생 59명이 참가했다.
1박 2일 동안 청와대, 경복궁, 명동성당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국제학부 1학년 RAHMAN SADIKUR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대학에 감사하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국제교육원은 매년 100여 명 이상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제주 등지에서 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방학에는 제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