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

2024-07-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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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서동공원(궁남지) / 부여군군
서동공원(궁남지) / 부여군군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제22회가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9개 분야,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7월 5일에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부여문화원장의 개막 선언,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해외 연꽃 나라의 문화예술 공연, 주제공연인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신의 연못)'로 시작된다.

낮에는 천만 송이 붉고 하얀 연꽃 정원이, 밤에는 “궁남지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야간 경관조명이 궁남지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빛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궁남지 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연꽃나라 라디오 방송국”이 있다. 관광객과 즉흥 토크와 신청곡 접수를 통해 소통하는 음악방송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션을 수행하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궁남지 RPG-서동선화 탐험대”와 캐릭터 복장을 착용하고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웰컴 연꽃 파라다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연꽃 문양 오카리나 만들기, 연잎 아이스크림 찹쌀떡 만들기, 서동선화 무드등 만들기 등 총 19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연꽃나라 워터 스플래시”와 카누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관람객이 궁남지에서 키운 연(수련)을 미니화분과 함께 받을 수 있는 '선화 선화야 연꽃 줄게 영수증 다오' 이벤트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지참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축제 사흘간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7월 5일에는 이영현(빅마마), 박지헌(V.O.S)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과 2030세대를 위한 “Lotus 드림 콘서트”(비오, 벤, Candy Shop), 인기 트로트 가수 별사랑, 민수현, 윤수현이 출연하는 “궁남지 트롯 콘서트”,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무더위를 대비하여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등의 휴게 공간을 확충하고 우천 시를 대비하여 대형천막을 설치했다. 행사장 내 비가림시설과 배수로 정비로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시내 주변 연계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여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부여 시가지 상권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행사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였으며, 천만 송이 연꽃 향기로 가득한 궁남지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