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왜목마을·난지도 해수욕장 6일 개장
2024-07-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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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캠핑장으로 여름 휴가 즐기기

충남 당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왜목마을과 난지도 해수욕장이 오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44일간 운영된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는 6일 오전 10시에, 난지도 해수욕장은 같은 날 오후 2시에 개장식을 개최한다. 방문객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는 일반 이용객에게 5천 원, 당진 시민과 당진 소재 기업 임직원에게는 3천 원의 요금으로 제공된다. 에어바운스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등의 물놀이 시설을 갖춘 이 워터파크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왜목마을 워터파크(☎041-363-6960)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왜목마을 오토 캠핑장(석문면 왜목길 16-16)과 △난지도 국민 여가 캠핑장(석문면 난지도리 701) 등 왜목마을과 난지도에는 캠핑장도 갖춰져 있어 평화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캠핑장 예약은 당진해양캠핑공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당진에서 피하시길 바라며, 이용객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종합상황실(☎041-357-9662)을 운영하며,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