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

2024-07-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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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5년 간 총 70억 원 지원…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우송대 엔디컷빌딩  / 우송대
우송대 엔디컷빌딩 / 우송대

우송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70억 원(연 14억 원)을 지원받아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집중과정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에게 제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우송대는 지난 2022년부터 학부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도체 및 SW(소프트웨어) 산학연관 거버넌스 활동을 위해 반도체 기업, 연구소 등 20여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송대는 앞으로 철도소프트웨어 전공, 철도전기시스템 전공, AI·빅데이터학과, 자율전공학부, IT융합학부, 보안 전공, 테크노미디어융합학부 게임멀티미디어 전공) 등 7개 관련 학부(과) 및 전공을 중심으로 반도체 SW설계 전공 신설 등 인프라 구축 및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앞으로 국가전략 첨단 반도체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재학생 취업률도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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