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프고 그리워” 3년 전 모친상 당한 고아성, 오늘(8일) 씁쓸한 심경 전했다

2024-07-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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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모친상을 당한 고아성

3년 전 모친상을 당한 배우 고아성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표현했다.

배우 고아성이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모친 납골당 사진 / 고아성 인스타그램
배우 고아성이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모친 납골당 사진 / 고아성 인스타그램

고아성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벌써 3년이 지났어. 여전히 가슴 아프고 그리워. 여자 넷이 아빠도 없이 참 재밌게 살았어"라고 말문을 열며 어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어머니 납골당을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고아성은 "저녁이면 집에서 모여 언니들은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는 촬영장에서 어땠는지 엄마는 그날 하루에 대해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어. 그 시간이 참 좋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힘들어도 다 견딜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전생 같아. 엄마는 떠나면서 내 일부를 함께 가져간 것 같아"라며 슬픔을 드러냈다.

고아성은 2021년 7월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당시 고아성 소속사는 "고아성 모친께서 지병으로 인한 투병 중 별세했다"고 전한 바 있다.

고아성의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작은 말이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힘내라", "이렇게 표현해 줘서 고맙다. 마음껏 아파하고 힘껏 그리워해도 된다", "전생 같다는 말이 너무 아프고 아련하게 들려서 더 슬픈 것 같다. 응원한다", "항상 마음속에 존재하실 거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고아성을 위로했다.

한편 고아성은 영화 '파반느'를 촬영 중이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아픔을 잊지 않고 표현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다음은 고아성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이다.

벌써 삼 년이 지났어. 여전히 가슴 아프고 그리워. 여자 넷이 아빠도 없이 참 재밌게 살았어.

저녁이면 집에서 모여서 언니들은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는 촬영장에서 어땠는지, 엄마는 그날 하루에 대해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그 시간이 참 좋았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다 견딜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전생 같아.

엄마는 떠나면서 내 일부를 함께 가져간 것 같아.

배우 고아성 / 고아성 인스타그램
배우 고아성 / 고아성 인스타그램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