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울 용산역에서 ‘충남 관광 홍보전’ 개최
2024-07-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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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전 분위기 조성

충청남도는 9일 서울 용산역에서 ‘충남 관광 홍보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실시한 ‘충남 관광사진 공모전’과 ‘충남 드론사진 공모전’의 우수작 20점을 전시한다.
매년 사진공모전을 통해 충남의 관광명소, 축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해 온 도는, 이를 통해 방문객을 유도하고 관광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전시작 중 최우수상을 받은 안면도꽃지해변의 작품은 최고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최근 해변에 조성된 꽃지해안공원과 인피니티 스튜디오에서 낙조 하늘이 인공호수에 비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태안 연포해수욕장의 야광충 사진은 마치 오로라 같은 독특한 충남 서해안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당호 황금나무(예산), 맥문동 송림의 아침(서천), 감태나무(태안), 벚꽃과 봄바다를 품은 태안 안면암 등의 우수작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힐링 죽도(홍성), 천안 각원사의 겹벚꽃, 공산성 수문장 교대식(공주), 성흥산 사랑나무(부여), 예당호 출렁다리 위의 불꽃(예산), 빛나는 내포신도시(홍성) 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산 삼계탕 축제, 보령머드축제, 장항 맥문동 꽃 축제 등 여름 축제도 함께 홍보하며, 근무 인력을 배치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테마별 관광코스, 도내 캠핑장, 반려동물 관광지, 워케이션 충남, 충남 투어패스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충남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충남 방문의 해가 지역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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