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충격 이혼 소식 발표한 유명 커플 유튜버... “아내가 잔인” 말까지

2024-07-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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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부부 유튜버로 활동하던 '진쿤 패밀리' 이혼

구독자 27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진쿤 패밀리'가 이혼했다. 진쿤 패밀리는 한국인 남편과 일본인 아내로 구성된 부부 유튜버다.

진쿤과 코토미 사진 / '진쿤 패밀리' 유튜브 채널
진쿤과 코토미 사진 / '진쿤 패밀리' 유튜브 채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6일 '진쿤 패밀리'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영상에는 군대 티셔츠를 입고 있는 한국인 남편 진쿤이 등장했다.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랑 코토미(일본인 아내)는 현재 이혼한 상태다. 소식이 늦어진 건 아무래도 제가 군 복무 중에 있다 보니 영상 업로드에 관한 허가를 맡아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업로드 허가는 나온 지 꽤 됐는데 그때 바로 이혼에 관한 일을 떠올리면서 영상을 찍을 자신이 없었다"며 "너무 힘들었고, 군 병원에서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혼 배경에 대해 "코토미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요구했고, 처음에는 저도 납득이 안 가 서로 얘기해서 입장 차이를 좁히려 했다"면서도 "얘기를 할수록 오히려 서로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이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저나 코토미가 바람을 피웠다는 추측성 댓글도 있었는데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 오로지 성격과 가치관 차이로 이혼한 것"이라며 "제 전역이 9월 중순인데 앞으로는 저 혼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진쿤과 코토미는 일본에서 만나 결혼했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취업 한 진쿤과 직장인 코토미는 일본에서의 달달한 데이트 영상을 올리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던 중 남편 진쿤의 병역 문제 등으로 함께 한국으로 넘어와 한일 부부 유튜버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9일 오후 1시 기준 구독자 약 27만 명을 끌어모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진쿤이 입대한 이후부터는 코토미가 한국에 거주 중인 일본인의 사연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올렸으나 얼마 못 가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 복무 중에 이혼 요청한 건 너무 잔인하다", "군대에서 여자친구랑 헤어지는 것도 힘든데 이혼이라니 잘 추스르고 별 탈 없이 제대하길", "재미있게 봤었는데 너무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