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더" 공무원노조에게서 또 운동화 선물받은 이상일 용인시장

2024-07-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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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건의사항 전달 간담회서 받아
“또 선물로 준 뜻을 잘 헤아릴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공무원노조로부터 또 운동화를 선물받았다.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덕윤) 임원진은 지난 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전반기 2년처럼 후반기 2년도 열심히 뛰어달라는 취지로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일 공무원노조로부터 취임 두번째 운동화를 선물받았다. /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일 공무원노조로부터 취임 두번째 운동화를 선물받았다. / 용인특례시

노조는 이 시장 취임 직후인 2022년 7월 운동화를 선물한 바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일 이 시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 너무나 열심히 달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축사를 발표했다.

노조는 이 시장을 '소통왕'이라고 칭하면서 지난 2년 간 이 시장이 용인과 공직자들을 위해 한 일과 업적들을 열거하며 "새 운동화를 다시 선물로 드릴 테니 4000여 공직자, 110만 용인시민을 위해 다시 끈을 바짝 조이고 남은 2년도 열심히 달려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8일 노조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운동화를 선물로 받은 이 시장은 “2년간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반도체 고교 신설 확정 등 많은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시의 모든 공무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공무원 노조가 운동화를 또 선물로 준 뜻을 잘 헤아려서 앞으로도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시의 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노조가 전한 건의사항과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노조는 시의회 인사교류와 관련해 명확한 기준 마련과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무원 복무제도 개선 등 건의사항을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노조가 2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주고 시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운동화를 선물로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노조가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두루 의견을 듣는 등 잘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