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이 '커넥션' 촬영 중 전미도에게 반한 순간 [인터뷰②]

2024-07-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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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종영 인터뷰 진행한 권율

배우 권율이 ‘커넥션’에서 호흡을 맞춘 전미도에게 반한 순간을 밝혔다.

권율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배우 권율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권율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지난 6일 종영한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권율은 극 중 현실 분노 자아내는 안현지청 검사이자 ‘이너써클’의 브레인 ‘박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권율은 10화에서 전미도(오윤진 분)의 목을 조르는 장면에 대해 “초반에 찍었던 박태진보다 (감정이) 너무 올라간 게 아닌가 싶었다. 현장에서 모니터링하면서 우려도 생겨서 감녹님에게 걱정 어린 질문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권율이란 배우도 그렇고 박태진도 그렇고 새로운 얼굴을 본 것 같아서 인상 깊다’고 하시더라. 나중에 보니 다행히 매끄럽게 잘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신을 많이 기억해 주시는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배우 권율과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호흡을 맞춘 전미도 / 전미도 인스타그램
배우 권율과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호흡을 맞춘 전미도 / 전미도 인스타그램

목을 조르는 장면은 사실 어려웠다고. 권율은 “사실 여배우의 목을 조른다는 것 자체가 부담됐는데, 저도 그렇고 미도 씨도 그렇고 가짜로 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었다. 저도 이 신이 리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어서 의자가 넘어지게끔 같이 디자인하면서 그 신을 만들어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도 씨가 프로의식 넘치게 그 신을 촬영할 때 오히려 편안하게 해도 된다고 해주시더라. 그런 모습에 반했다. 현장에서 리스펙 하게 된 장면이다”라고 전미도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